정부, 22일부터 권역별 녹색성장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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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1 14:56:20
수정 2025-05-21 14:56:20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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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국제 환경규제 대응 위해 현장 밀착 지원 확대”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정부가 22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8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국내 기업들이 국제 환경규제에 적시에 대응하고 녹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종합 안내하는 자리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22일 여수(호남권)를 시작으로 27일 울산(영남권), 29일 서울(수도권)에서 권역별로 개최된다.
안내되는 사업은 총 17개로, 국고보조(6개), 금융지원(5개), 컨설팅(3개), 실증지원(1개), 교육(1개), 제도(1개)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됐다. 부처별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기업들이 보다 종합적인 시각으로 필요한 지원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좋은 정책도 기업이 체감하고 참여할 때 비로소 실현된다”며 “정부가 현장에 직접 나가 정보 전달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다배출 업종의 녹색 전환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설명회가 이러한 업종이 밀집된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수출 중소기업뿐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도 탄소 규제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확대해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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