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11-11 22:36:11 수정 2025-11-11 22:36:11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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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시니어 세대의 간병비·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 간병, 암, 뇌,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표적치매 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신설해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레켐비' 등 약물치료비를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장기요양 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재가·시설 급여비용을 최대 100만원 보장하는 특약을 탑재했다.

'장기요양급여금(주야간보호)' 특약은 장기요양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고객이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할 경우 매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암·뇌·심장 관련 주요 치료비를 만기까지 지급하는 담보를 탑재해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었다고 농협손보는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농협금융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NH올*원더풀'의 출범과 동시에 선보이는 첫 사업으로, 향후에도 신규 상품과 특약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가입은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 가능하고, 4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다. 가입자가 농협상조 장례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시니어 인구 증가에 맞춰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간병비·의료비 보장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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