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전국 첫 ‘민관 협력 PM 대여·반납제’ 시행
전국
입력 2025-05-21 17:26:44
수정 2025-05-21 17:26:44
오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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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21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개인형 모빌리티(PM) 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13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업무 협의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개인형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시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하며, 화성 서부·동탄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법 행위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맡게 된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안전 교육에 협력하고, 대여업체가 지정된 위치에서 대여 및 반납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협정 기관들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제도적, 기술적 보완 사항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이 각 기관 및 업체가 개인형 모빌리티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화성특례시는 올 하반기, 전국 최초로 민간과 협력한 ‘지정 위치 대여·반납제’를 시행해 개인형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irenefrench07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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