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포레 웨딩홀, 정밀진단·보수 완료…정상 운영 공식화

건강·생활 입력 2025-05-23 11:06:14 수정 2025-05-23 11:06:14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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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포레]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천안 동남구 소재 웨딩홀 '더포레'는 최근 발생한 3층 연회장 마감재 낙하 사고에 대해 재차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면 복구를 마쳐 현재 전 구역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더포레 웨딩홀 관계자는 “사고 직후 전문기관의 긴급 안전진단을 통해 건물 전체 구조 안전성에 이상 없음을 확인받았다”며 “고객 불안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 구역의 안전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

더포레 웨딩홀에 따르면 3층 연회장 복구 공사 과정에서 기존 마감재는 하중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경량 합금 친환경 자재로 대체됐다. 해당 자재는 내화성이 높고 유해물질이 적어 학교나 공공시설에서 널리 사용하는 안전 자재로 알려졌다. 더포레는 소방 및 전기 점검까지 모두 완료하고 정상적인 예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더포레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시설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 가운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고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포레는 향후에도 정기 점검 및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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