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
전국
입력 2025-05-26 12:37:00
수정 2025-05-26 12:37:00
오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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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5월 26일자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중학교 과밀 해소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학령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지구 내에는 율목초중통합 1개교만 운영 중이며, 교육지원청은 2028년부터 중학교 수용 한계 초과를 예상한다. 이에 따라 학생 배치 및 통학 여건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설 중학교가 설립되지 않을 경우 일부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승인으로 통학 거리가 단축되어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 학교의 과밀 해소와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부지 확정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irenefrench07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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