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 가구에 자율점검표 배부…"생활안전, 스스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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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6 23:24:29
수정 2025-05-26 23:24:2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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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 1만 4551부를 전 가구에 배부하며 생활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가정용 자율점검표에는 주택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가스 △전기 △소방 △건물안전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체크하도록 구성돼 있어 주민들이 직접 가정 내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항목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되고 있다.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유치원, 농어촌민박 등 139개소를 대상으로 한 자율점검표는 지난 21일 우편 발송을 통해 각 시설에 전달 완료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 내 자율점검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단"이라며 "각 가정에서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미리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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