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의 미식 변신"…'남원추어' 한식 브랜드 리파인 협업
전국
입력 2025-05-29 11:46:23
수정 2025-05-29 11:46:2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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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 지난 2월 공식 런칭
전국 11개 리파인 매장서 성황리 판매 중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와 남원추어사업단은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펍 브랜드 '리파인(REFINE)'과 협업해, 남원추어를 현대적 미식으로 재해석한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 메뉴를 지난 2월 공식 런칭하고, 현재 전국 11개 리파인 매장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남원추어사업단이 추어식품 대중화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추어페이스트'를 활용한 비법소스가 핵심으로 추어 특유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비린 맛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해, 기존 추어 요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은 남원산 추어페이스트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국산 한우곱창, 특제 양념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리파인의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페어링 메뉴로서, K-푸드의 미식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리파인은 한식 파인다이닝을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로, 전통주와 퓨전 한식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2년 법인 설립 이후 전국에 3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식 다이닝 펍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남원추어사업단 관계자는 "추어의 고급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해온 결과물이 이번 전골 메뉴에 녹아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새로운 쓰임새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리파인 관계자는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완벽히 부합하는 메뉴로, 고객들의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며 "향후 더 많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메뉴는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지역의 리파인 매장에서 제공 중이며, 지속적인 수요 분석을 통해 전국 확대도 검토 중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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