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경 4,785억 원↑…미래산업·SOC 등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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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0 14:32:26
수정 2025-05-30 14:32:26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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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습니다.
도는 지역화폐 등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는 계획.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도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30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심의 과정에서 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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