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독재 저지' 투표 독려…"한 표가 국가 미래 결정지어"
건강·생활
입력 2025-06-03 11:17:33
수정 2025-06-03 11:31:28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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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한 차이의 결과 예상…지지층이 투표해야 이긴다"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국민의힘은 6·3 대선 투표일인 3일 유권자의 한 표가 국가 미래를 좌우한다며 막판까지 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국민은 결국 진실하고 깨끗한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는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바짝 쫓는 형국에서 여론조사 금지 기간을 맞았다"며 "골든 크로스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양 선대위원장은 "한 표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다"며 "근소한 차이의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래서 한 표, 한 표가 아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표가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며 "지지자가, 유권자가 투표해야 이긴다"고 덧붙였다.
앙 선대위원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가 끝내 무산된 데 대해서는 "지금은 오히려 단일화가 안 된 상황이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단일화 없이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이번에는 '당 대 당'이 아니라 '후보자 대 후보자' 양상의 선거로 보인다"며 "국민은 사람 됨됨을 보실 것 같다"고 말했다.
황 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지지 선언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선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가장 큰 쟁점으로 보는 것이 부패했느냐 깨끗했느냐, 진실하냐 허위냐, 이런 아주 근본적인 가치관의 대립"이라며 "그런 선상에서 판단하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SBS 라디오에서 "물론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치러지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불의를 상징하는 아주 독특한 후보와의 싸움이었다"며 "선거 중반전으로 가면서 많은 유권자가 '독재국가'를 막아야 하겠다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어 "투표는 우리 민주주의 국가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라며 "반드시 투표해서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대통령을 꼭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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