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 개최
건강·생활
입력 2025-06-05 13:37:44
수정 2025-06-05 13:37:44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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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대림성모병원이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7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詩)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은 대림성모병원의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인식 제고 및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창작 시 공모전을 비롯한 핑크라이더스 챌린지, 리유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방암 극복, 유방암 투병, 유방암 환우에게 응원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 등 유방암과 관련된 모든 주제의 미발표 창작 시를 공모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구글 링크(https://bit.ly/4dNrpjf)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유방암 환우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공우생명정보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한다. 또한, 전 한국시인협회장 유자효,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국내 문학계 저명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대림성모병원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우들의 삶에 희망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유방암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 한 줄이 때로는 치료보다 깊은 위로가 되듯, 많은 이들이 공모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의 마음을 나누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에 있어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유일 유방암 특화 종합병원으로서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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