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인플루엔자 백신 1207만 도즈 조달계약 체결
건강·생활
입력 2025-06-09 13:35:49
수정 2025-06-09 13:35:49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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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207만 도즈로, 지난 절기 (2024~2025년)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2025~2026년)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2025.3~4월)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하였다.
백신 조달은 조달청 공고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등 6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계약단가는 9339원~9660원(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되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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