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산림청과 ‘어린이 산불 진화 체험’
경제·산업
입력 2025-06-13 09:05:45
수정 2025-06-13 09:05:45
고원희 기자
0개
산불 예방 교육…미래 세대에 산림 중요성 알려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춘천 유아숲체험원(숲속다람쥐학교)에서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 지역 어린이 26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진화 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산불 예방 영상을 시청한 후 산불 감시 드론 체험, 등짐펌프 물총배낭 체험, 고성능산불진화차량(유니목) 체험 등을 통해 실제 진화 장비의 작동 원리와 사용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며, 산불 진화 과정을 배웠다.
아울러 티웨이항공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숲 해설가와 함께 아이들의 체험 교육을 도왔으며, 체험이 끝난 뒤에는 구곡폭포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숲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023년 산림청과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이후 매년 봄·가을 어린이 산불 진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기내지 도입, 친환경 임산 가공품의 기내 판매, 식목일 탄소중립 나무심기 활동 등 항공사와 연계한 산림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천년의 숲’을 조성하는 등 국내외 취항 지역의 숲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산림청과 협력해 산불 예방 교육과 나무 심기 등 숲 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6070억원…전년 比 18.7%↓
- KMI, 글로벌 스마트항만 논의 확산…국제 협력 본격화
- 또 예측 실패?…KAI, 완제기 수출 목표 미달 가능성↑
- 삼성물산 12년 연속 시평 1위…GS건설 ‘빅5’ 진입
- 카카오노조, 검색 CIC 분사에 반발…‘고용 안정’ 촉구
- SK그룹, 리밸런싱 일단락…SK온·엔무브 합병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7조…반도체 6분기만 ‘최저’
- [韓美 관세협상 타결] “車 15% 관세 인하…반도체·바이오도 논의”
- [韓美 관세협상 타결] “韓 상호관세 15%…3500억달러 대미 투자”
- 한화에어로, 2분기 최대 실적…영업이익 156%↑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천시 GTX-B, 정차 없는 지역 주민 피해 우려
- 2대구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와글와글아이세상’ 정식 개관
- 3원영식 한국장총 고문, 의료용 전동스쿠터 전달
- 4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6070억원…전년 比 18.7%↓
- 5KMI, 글로벌 스마트항만 논의 확산…국제 협력 본격화
- 6또 예측 실패?…KAI, 완제기 수출 목표 미달 가능성↑
- 7"채권보다 주식"…증시 랠리에 EB 교환 급증
- 8삼성물산 12년 연속 시평 1위…GS건설 ‘빅5’ 진입
- 9카카오노조, 검색 CIC 분사에 반발…‘고용 안정’ 촉구
- 10국책은행 인사태풍 예고…낙하산 인사 경계감 커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