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이륜차 등 '두 바퀴 차' 집중 단속 실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두 바퀴 차(PM·자전거·이륜차)를 대상으로 안전모, 음주운전, 인도 주행 등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중이라고 16일 밝혔다.

6월은 본격적으로 여름이 접어드는 시기로 야외 활동과 여행이 늘고 농번기가 시작돼 교통량 및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두 바퀴 차들이 도심속에서 많이 주행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해 고강도 단속을 실시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원경찰서 교통경찰은 남원 관내 상습 교통법규 위반 장소 중심으로 순찰차를 적극 활용 배치해 두 바퀴 차량들위 위반 심리 억제와 동시에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 및 교통법규 위반을 미연에 예방하고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단속 및 홍보 등을 강화해 남원시민이 두 바퀴 차로 인해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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