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아침', 노년층 위한 여름철 수분 보충 방법 소개

경제·산업 입력 2025-06-26 14:50:06 수정 2025-06-26 14:50:06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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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중심 규칙적 수분 섭취 중요성 커져
브리타 "끓이지 않아도 맛있고 믿을 수 있어"

[사진=브리타]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지난 25일 방영된 MBC 아침 교양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이 여름철 시니어 세대의 수분 섭취 중요성과 올바른 물 음용 방법을 소개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여름철에는 땀과 호흡을 통해 체내 수분 손실이 빠르게 이뤄진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된 시니어층은 탈수에 더욱 취약한데, 방송은 노년층 사이에서 흔히 발견되는 '조용한 탈수'에 주목했다. 노년층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물 마시는 습관이 없어 증상을 인식하지 못한 채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시니어 세대가 ‘물을 잘’ 마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침 기상 직후, 식사 전후, 약 복용 시, 외출 전후 등 하루 6~8회로 나누어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둘째, 눈에 띄는 곳에 물병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므로 수분 보충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물을 직접 마시는 것이 좋다. 넷째, 수박이나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도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돗물을 끓이지 않고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정수 환경이 소개됐다. 특히, 무거운 물통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 세대 사이에서 방송에서 사용된 브리타 정수기와 같은 간편한 방법이 최근 호응을 얻고 있다.

김효중 내과 전문의는 "카페인 성분은 이뇨 작용을 유발해 과다 섭취 시 탈수가 유발될 수 있어 커피나 녹차를 마신다면 물도 함께 마시는 게 좋다"라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 색이 진해지고, 탈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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