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 '뼈마디 튼튼 스트레칭 교육'
영남
입력 2025-06-27 11:37:34
수정 2025-06-27 11:37:34
김정옥 기자
0개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 총 6곳에 교육 장소 마련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 1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등지에서 지역 현업업무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뼈마디 튼튼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을 통한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에게 작업 시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 총 6곳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 많은 근로자가 근무지와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참여자들이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한다. 이들은 본 운동 전 근육 건강도를 검사하고, 맨몸과 밴드를 활용한 부위별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 후에는 달라진 근육 이완 정도를 직접 확인하며,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의 효과와 필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참여자들이 교육 후에도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탄성 밴드와 손목 보호대, 테이핑 테이프 등도 나눠줄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근로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해운대구,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서 특별상 수상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 2산업장관, 방미 귀국…"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상당한 공감대"
- 3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4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5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6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7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8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 9올해 공항 내 속도위반 144건…전년比 2배 상승
- 10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액 1조..."발생원인 부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