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결혼 부담 여전...“공공예식장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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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2 15:08:03
수정 2025-07-02 15:58:46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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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의 공공예식장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김보미 성남시의원은 제303회 본회의에서 현재 성남시에는 공공예식장이 단 한 곳뿐이며, 실적도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 비용이 매년 약 1000만 원씩 상승하여 10명 중 6명은 대출을 활용중인 상황.
김 의원은 결혼 비용 상승이 청년들의 결혼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라며, 공공예식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남시는 2025년부터 공공예식장을 공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으며, 새마을연수원과 구미동 복합문화공간 등이 추가 공간 활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성남시의 '솔로몬(SOLO-MON) 청춘 만남 사업'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청년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는 아직 미비한 수준인 상황.
이에 성남시의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 절실합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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