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위캔버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전국 교사 대상 이벤트

경제·산업 입력 2025-07-04 11:00:31 수정 2025-07-04 11:00:31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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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EBS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WeCanverse)에서 전국 초·중·고 교사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는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학급 운영에 필수적인 출결 및 과제 관리 등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모든 기능을 통합 지원한다.  

EBS는 특히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며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과 협력해 '호국보훈 학습 콘텐츠'를 개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콘텐츠는 실제 비무장지대(DMZ)와 윤희순 의병장 생가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직 교사의 교수 설계를 바탕으로 한 문제 중심 학습(PBL)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역사적 상황을 해결하는 새로운 체험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위캔버스는 이 외에도 교사들이 직접 3D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UGC)를 통합 제공한다. 실시간 학습 대시보드, 학습자 동결 기능, 퀴즈와 달리기 게임을 결합한 UGC 위런, 학급 산출물을 가상의 전시 공간에서 공유하는 전시관 등 다채로운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주제의 계기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위캔버스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했던 한 "교과서로만 접했던 장소들을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위캔버스를 통해 가상현실에서 체험하고 다시 교과서로 돌아가 학습 내용을 연결할 수 있어 체험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느꼈다"며 "기존의 계기 교육보다 학생들의 반응이 훨씬 적극적이어서 수업이 더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EBS 관계자는 “교육 메타버스 위캔버스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몰입도 있게 학습하고, 호국보훈 계기교육의 새로운 체험학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역사의 현장을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하고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3D 체험형 호국보훈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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