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보호아동 위한 그룹홈 환경개선 위해 6억원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7-04 11:30:21
수정 2025-07-04 11:30:21
이연아 기자
0개

아동그룹홈은 △사망․이혼 등 가정의 해체 △보호자의 방임과 학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심신에 상처를 입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대안 가정 형태의 아동복지시설이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약 8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G.우.주 프로젝트에 2028년까지 4년간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 내 160개의 아동그룹홈 중 73개에 달하는 노후시설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쾌적한 보호 환경 구축 △안전한 보호 환경 구축을 목표로, 사업비를 활용해 보호 환경이 열악한 18개 시설을 우선 선별해 올해 안으로 환경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부모에게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코스피 시총 지각변동…조·방·원이 상위권 꿰찼다
- '신뢰 위기' 새마을금고, 행안부 감독 한계 도마에
- 금융당국 역대급 조직 개편…금융권 혼란 속 분주
- 신용카드학회, 22일 포럼…캐피탈사 혁신·비전 논의
- 데이터젠·와이콘즈, K-OTC시장 신규등록
- 이락범 前 한류타임즈 회장, 내달 22일 선고 공판…상폐 책임 규명
- NH證,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 출시
- 키움증권, 리서치·운용 노하우 담은 ‘미국주식 키움리서치랩’ 출시
- 씨피시스템, 주요 조선사에 '특수케이블체인 공급·시공계약' 체결
- 케이쓰리아이, 산업용 로봇 확보…"로봇 실증 테스트 기반 마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9월 1~12일 '기장 사회복지 주간' 운영
- 2“韓 경마 자존심 지켰다”…코리아컵·스프린트 개최
- 3코스피 시총 지각변동…조·방·원이 상위권 꿰찼다
- 4'신뢰 위기' 새마을금고, 행안부 감독 한계 도마에
- 5‘섬유·석화 부진’ 태광산업…애경산업 품고 위기 돌파
- 6폐암약 ‘렉라자’, ‘타그리소’와 승부…약값이냐 내성이냐
- 7과기부총리 17년 만 부활…‘AI 3강’ 이끈다
- 8금융당국 역대급 조직 개편…금융권 혼란 속 분주
- 9“1군 아파트 살고 싶은데”…공급은 중소 브랜드?
- 10수도권 135만호 주택 공급…LH, 직접 시행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