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 연임 의결…이사회 의장에 피셔 장
금융·증권
입력 2025-07-04 23:33:09
수정 2025-07-07 18:31:50
김도하 기자
0개
AIA생명은 이날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 선임과 대표 연임을 의결했다. 네이슨 촹 대표는 이날부터 3년간 AIA생명을 이끌게 된다. 피셔 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은 지난달 9일부로 발효됐다.
피셔 장은 한국, 중국 및 베트남 시장을 총괄하는 AIA그룹의 지역총괄대표로 임명된 후, AIA생명 한국법인의 이사회 의장 및 비상임이사직도 겸직하게 됐다.
피셔장은 지난 2017년부터 AIA생명의 중국법인 CEO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AIA그룹의 지역총괄대표 및 그룹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0년 AIA그룹에 합류해 영업총괄본부장, 대면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 AIA생명 중국법인에서 다양한 핵심 요직을 거쳤다.
한편 AIA생명은 이날 주총을 통해 네이슨 촹 대표이사의 연임도 확정했다.
네이슨 촹 대표는 지난 2022년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앞서 AIA그룹 및 AIA생명 홍콩·마카오 법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그룹 재무본부산하에서 AIA그룹의 재무관리 및 기획 총괄직을 맡은 바 있다. 또 호주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췄다.
촹 대표이사는 지난 임기동안 AIA생명의 자회사형 독립보험대리점(GA)인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설립했으며, 생명·건강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설계사·텔레마케팅 채널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AIA그룹이 한국 시장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보여준다"며 "향후에도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해, 한국인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 NH농협은행, AI플랫폼 도입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 1000만 돌파…‘손님 중심’ 혁신으로 여행 플랫폼 선도
- 신한금융그룹 4개 자회사 CEO 인사 단행…라이프·자산운용 대표 교체
- KB국민카드, 신규 카드신청 프로세스 오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2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4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5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6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7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8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9“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10“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