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온라인 한정 에디션 출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10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7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고성능 BMW M 모델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모터스포츠 감성을 강조한 ‘BMW M 패밀리’를 주제로 총 7종의 한정 판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BMW 뉴 M135 xDrive 및 BMW 뉴 M235 xDrive 그란 쿠페의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뉴 1시리즈와 2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정규 모델에 어둡게 마감한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블랙 하이글로스 배기구를 추가하고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부여했다. 여기에 19인치 M 단조 휠을 장착했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와 베간자 소재를 조합한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 벨트 등을 적용했다.

두 한정 에디션에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장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이며, 액추에이터 연동 휠 슬립 제한 장치와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BMW 뉴 M135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1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6450만원, BMW 뉴 M235 xDrive 그란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 가격의 가격은 6510만원이고 10대 한정 판매한다.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은 트랙에서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하는 경량화 기술과 CS 모델 전용 디자인만의 디테일을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이 모델은 지난 5월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BMW M FEST 2025’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보닛과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등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을 적용해 M3 컴페티션 투어링 모델 대비 경량화를 이뤘다. 앞 19인치, 뒤 20인치 경량 단조 휠과 트랙 타이어,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M 프론트 스트럿 브레이스 등을 조합해 높은 조종성과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차체 색상은 라구나 세카 블루(Laguna Seca Blue)와 브리티시 세이지 그린(British Sage Green) 두 가지로 제공된다.

실내는 풀 메리노 가죽 내장재와 검은색과 빨간색을 조합한 M 카본 버킷 시트, 상단에 빨간 띠와 카본 파이버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M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이 어우러진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장착되며 센터 콘솔에는 CS 전용 뱃지도 적용된다. BMW 뉴 M3 CS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은 라구나 세카 블루 3대, 브리티시 세이지 그린 4대 등 총 7대만 국내에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가격은 1억8890만원이다.

BMW M5 젠시안 블루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젠시안 블루(Gentian Blue) 색상'을 외관에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실내는 앤트러사이트 색상의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및 블랙과 실버스톤 컬러의 메리노 가죽을 투-톤으로 조합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BMW M5 젠시안 블루 에디션에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과 5세대 eDrive 기술을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727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101.9kg·m에 달한다. BMW M5 젠시안 블루 에디션은 6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8740만원이다.

BMW M2 쿠페 자바 그린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자바 그린(Java Green)' 색상을 적용해 선명한 형광빛을 띈다. 검은색 앞 19인치·뒤 20인치 M 더블 스포크 단조 휠과 빨간색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됐으며,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등과 어우러져 공격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실내는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감성을 전달하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M 카본 버킷 시트 등이 적용된다.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950만원이다.

레드 에디션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붉은 색의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파이어 레드(Fire Red)’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의 역동성과 존재감을 강조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실내에는 검은색 풀 메리노 가죽이 사용됐으며 M 카본 버킷 시트,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초다. 또, M 드라이버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90km에 이른다. 단 6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6150만원이다.

스피드 옐로우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스피드 옐로우(Speed Yellow)’ 색상을 적용해 높은 채도를 띄며, 입체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다양한 M 전용 디자인 요소와 강렬한 대비를 이뤄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실내에는 검은색 풀 메리노 가죽을 적용해 외장 색상과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BMW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스피드 옐로우 에디션은 단 6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5500만원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