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젼웍스, '폴더블폰 소재 검사 시스템' 납품 완료
금융·증권
입력 2025-07-08 16:06:47
수정 2025-07-08 16:06:47
강지영 기자
0개
"뛰어난 정밀도·효율성…매출 확장성 기대"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이차전지 비전 검사 장비 전문업체인 아이비젼웍스가 폴더블 스마트폰 소재 검사 시스템 납품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폴더블 스마트폰 소재 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로, 기존 시스템보다 뛰어난 정밀도와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장비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아이비젼웍스는 비전 검사 전문기업으로, 디스플레이와 휴대폰용 비전 검사 장비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최근에는 2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2차전지 전 공정 비전 검사 장비가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AI를 응용한 딥러닝 시스템 개발에 선제 투자를 진행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24년에 약 32조원에서 2029년까지 약 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연평균 17.13%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애플의 폴더블시장 진출이 확정적인 만큼 추가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아이비젼웍스 관계자는 "선제적 시장 진입을 통해 폴더블폰 검사 시스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SUB MICRON 고정밀 광학센서 기술'이 적용된 추가적인 폴더블폰 소재 검사 장비를 개발 중으로, 제품 라인의 다각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피 4000 눈앞… 투자자금·빚투 동반 급증
- IMF 부실채권 1.8조, 새도약기금으로 넘기는 캠코…'도박 빚' 논란도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