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결특위 윤지홍·윤리특위 소태수 위원장 선출
전국
입력 2025-07-11 13:02:58
수정 2025-07-11 13:02:58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지난 10일 제273회 정례회 폐회 중 예산결산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윤지홍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기열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김길수·염봉섭·김정현·이미선·오창숙 의원이 선임됐다. 해당 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내년 6월까지 남원시의 예산과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윤지홍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임을 명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이끌겠다"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모든 예산이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소태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숙자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손중열·오동환·김한수·강인식·한명숙 의원이 선임됐다. 7명으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제9대 남원시의회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까지 품위유지의무 위반사항 및 의원의 자격윤리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소태수 윤리특위 위원장은 "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 있는 기관인 만큼,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높은 윤리적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고, 상식과 원칙에 기반한 윤리적 의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유정복 인천시장 “소래염전, 수도권 대표 명소로 조성”
- 인천시, 영흥도 22조 ‘미래에너지 파크’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교폭력 유해영상도 신속 삭제해야”
- 부천시 김병전의장 “일자리 지원이 최우선…시민 힘 필요”
- 의왕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
- 안양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교육 실시'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 용인특례시, 올해 '24건 도시계획도로 사업' 준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2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3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4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513개월만에 '8만전자' 회복…개미 팔고 외인 담고
- 6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7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8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9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10농협도 가세…은행권, 자산관리 경쟁 치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