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3년 연속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5-07-14 09:14:09 수정 2025-07-14 09:14:09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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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 ING은행이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Asian Banking and Finance, 이하 ABF)가 주관한 2025년 홀세일뱅킹 어워즈(Wholesale Banking Awards 2025)에서 3년 연속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 ING는 한국 기업의 유동성 관리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해 온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인정받았다.

ABF 홀세일뱅킹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홀세일뱅킹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혁신성 ▲시장 영향력 ▲탁월성 등의 심사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고객사에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 금융기관을 선정해 수상한다.

한국 ING의 올해 수상에는 미국에 진출한 국내 유력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의 매출채권금융 거래가 주효했다. 글로벌 무역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고객사의 현금전환주기(CCC, Cash Conversion Cycle)를 단축하고 운전자본 관리를 돕는 맞춤형 매출채권금융 솔루션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 ING는 이번 수사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걸쳐 거둔 성과의 일환으로 대만과 필리핀 지점도 나란히 수상하며 ING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만 ING는 2년 연속 올해 대만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만 기업에 국경 간 운전자본 솔루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필리핀 ING는 외환 솔루션 및 시장 혁신 부문에서 수상하며 외환 역량과 필리핀 금융시장 내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ING는 1991년 한국에 진출해 2016년 증권지점을 설립하며 국내 사업 기반을 확장했다. 현재 한국 ING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 선도은행 중 하나로, 무역금융대출, 매출채권금융, 기업 대상 보증, 신용장 리파이낸싱, 은행인수어음, 비은행기관 대상 무담보 보증 등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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