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높은 자사주 비중 부각 가능성…목표가↑-LS
금융·증권
입력 2025-07-16 09:08:23
수정 2025-07-16 09:08:23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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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지분 17.4%…주당 가치 제고 가능성 증가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LS증권은 16일 KCC의 자사주 비중이 높은 수준으로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그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상향 조정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KCC의 자사주 지분은 17.4%"라며 "정유화학 섹터에서 높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미 보유한 자사주 소각 의무는 아직 미정"이라면서도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의원은 지난 9일 자사주를 취득한 뒤 1년 이내 반드시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의한 내용에는 대통령이 정하는 예외 경우를 제외하면 6개월 이내 의무소각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 변화로 KCC의 주당 가치 제고 가능성이 증가했다"며 투자 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도 기존 34만2000원에서 44만2000원으로 올렸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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