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건강·생활
입력 2025-07-16 11:25:46
수정 2025-07-16 11:25:46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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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연세사랑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2029년 8월 29일까지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환자 안전 보장 활동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체계를 갖춘 병원에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제도는 법적·윤리적 환자권리 보호, 감염관리, 진료체계, 시설 및 인력 기준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조사를 통해 감염관리, 환자 안전관리, 의약품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 관리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507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세사랑병원은 무릎, 어깨, 척추, 족부 등 관절 질환 전반에 대한 특성화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정형외과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3D 시뮬레이션 기반 인공관절 수술,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치료(SVF), PRP 치료 등을 적극 도입해 치료의 정확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4년 보건복지부 ‘제5기 1차년도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도 지정되며 연구와 임상 양면에서 의료기관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하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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