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의료봉사단, 캄보디아로 출정…김학홍 부지사 “K-의료 위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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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1 09:16:09
수정 2025-07-21 09:16:09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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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보건의료단체 해외의료봉사단 91명, 24일부터 29일까지 의료봉사활동 예정
19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의료봉사단 출정식 격려 방문

이번 봉사단은 경북도 내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에서 91명이 참여해 꾸려졌으며, 오는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지 주민 대상 진료, 의료기술 전수, 의료환경 개선, 초등학생 대상 건강증진활동 등을 통해 수준 높은 K-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홍 부지사는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지난 10여 년간 국경을 넘은 인류애를 실천해온 대표 사례로,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외교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K-의료의 위상에 걸맞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보건의료봉사단의 캄보디아 활동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약 4만 8,00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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