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농산물 유통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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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1 09:16:26
수정 2025-07-21 09:16:26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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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현대백화점 간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 체결
고품질로 평가받는 경북 신품종 포도 수도권 본격 진출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개발·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경북 신품종 농산물 공동 발굴 및 마케팅 △품질 인증과 공동 브랜딩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적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축적한 품종 개발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품종 농산물을 생산하고, 현대백화점은 소비자 관점에서 기획·홍보·판매 전략을 수립해 시장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북산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 ‘레드클라렛’, ‘글로리스타’는 현대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전국적 홍보와 판촉도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과 경기도 판교점에서 신품종 포도 홍보행사가 열린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식 및 구매가 가능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판매 방송도 함께 진행돼 온라인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의 품종 개발 역량과 대형 유통망이 만난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라며,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유통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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