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물축제 앞두고 축산악취와의 전쟁 선포
전국
입력 2025-07-21 15:21:23
수정 2025-07-21 15:21:2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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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시설 악취저감 공동살포단 집중 방역 실시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 장흥'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군은 21일부터 8월 3일까지 14일간 '축산시설 악취저감 공동살포단'을 매일 운영한다. 이들은 주요 관광지와 도로 인근 축사를 대상으로 악취 제거 미생물 살포와 환경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살포단은 차량 3대와 인력 3명으로 구성되며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고초균, 광합성균 등 친환경 미생물을 축사와 퇴비사에 살포한다. 이 미생물은 암모니아와 같은 악취 유해가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유해균 및 해충 억제에도 효과가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물축제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장흥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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