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촘촘한 복지망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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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1 15:52:30
수정 2025-07-21 15:52:3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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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고위험군 160가구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이번 행사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삼계탕 및 반찬 꾸러미 등으로 구성된 물품이 지원됐다.
공 군수는 물품 전달과 함께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특히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장년층은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이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흥군은 이번 지원 외에도 '고독사 예방·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유품 정리 사업 등 위기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 연대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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