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2년 연장 개최 확정
전국
입력 2025-07-22 16:18:36
수정 2025-07-22 16:18:3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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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장흥군은 지난 21일 대한씨름협회와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군수,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장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 기간을 2027년까지 2년 더 연장하게 됐다.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씨름 종목의 발전과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이다. 초등학생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씨름 축제다. 올해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약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2027년까지 연장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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