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전략회의' 신설로 시정 투명성·신뢰성 강화
전국
입력 2025-07-22 16:35:13
수정 2025-07-22 16:35:13
오중일 기자
0개
조 권한대행 "중요 정책, 충분한 공론화·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결정"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조 권한대행은 현재 시장 권한대행 체제인 목포시 상황에서 이번 전략회의가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대상은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연관돼 갈등 관리·해결이 필요한 사항 ▲시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 ▲시민 숙원사업, 미래 성장 프로젝트 등 시정 역점 사업 ▲시민의 권리확대, 의무부과 등 파급효과가 크거나 재정부담이 큰 조례 제·개정 등이다.
회의에는 국·소·단장 및 안건 담당 부서장이 참석하며 필요에 따라 외부 전문가,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전략회의는 중요 정책에 대해 담당 부서 의견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가진 국소단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라며 "시정은 시 공직자가 다 함께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이끌어갈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중요 정책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론화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집단지성을 통한 시정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인터뷰]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이슈플러스] 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항저우 제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최종 선정 쾌거
-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주차장 돌진사고 예방 조례안 개정 논의'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 심의'
- 신안군, 섬 홍도원추리 축제 마무리…2000여 명 방문
- 해남군, 전남 최초 '어린이 스마트 안전쉼터' 개소
- 소나무당 광주시당, 12.3 내란 막아낸 '시민영웅' 단체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2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3“안 팔리는 헤지스”…패션업황 부진에 LF 식품사업 무리수?
- 4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5K방산, AI 개발 분주…“인공지능이 무기 생산”
- 6새 정부 기조 따라…'포용 금융' 박차 가하는 은행권
- 7“민생회복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불법 거래 기승
- 8삼전 '성큼'·하이닉스 '주춤'…증시 투톱 3년만에 '대역전'
- 9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10배민 이어 스벅도…현대카드, 'PLCC 독점' 약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