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홍도원추리 축제 마무리…2000여 명 방문

전국 입력 2025-07-22 17:02:52 수정 2025-07-22 17:02:5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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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원추리 물결로 홍도 장관 이뤄

신안군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2025 섬 홍도원추리 축제’를 마무리했다. [사진=신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신안군은 ‘여름과 비와 바람, 노란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2025 섬 홍도원추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홍도를 찾아 노란 원추리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바다와 맞닿은 원추리 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방문객들은 1·2구 마을 원추리 정원을 거닐며 “국내 어느 지역보다도 큰 즐거움을 선사 받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홍도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홍도원추리 축제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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