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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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3 14:27:22
수정 2025-07-23 14:27:2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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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30명 뉴질랜드 어학연수 파견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8월 18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오클랜드 소재 엘림파크초등학교에 배정돼 정규 수업과 집중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뉴질랜드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현지 학교에 재직 중인 한국인 교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이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학연수 기간 동안 학생들은 마오리 문화 체험·자연 탐방·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께 함양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뉴질랜드 어학연수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한 다채로운 교육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섬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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