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무더위쉼터 운영…폭염 속 관람객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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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3 22:49:31
수정 2025-07-23 22:49:31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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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실외형 에어컨, 미스트 에어서큘레이터, 쿨링 포그 운영

안동시는 ‘폭염도 재난’이라는 인식 아래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 중이며, 도산서원 역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폭염 대응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매표소 앞 무더위쉼터에는 실외형 에어컨이 가동 중이며, 관람을 마친 방문객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기존 쉼터 공간에는 이동형 미스트 에어서큘레이터를 설치해 체감 온도를 낮추고 있다.
또한 서원 진입로 약 30m 구간에는 쿨링 포그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냉수 제공 및 양산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불쾌지수를 낮추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더위로 관람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이번 무더위쉼터 조성은 물론 다양한 폭염 대응을 통해 관람객들이 안동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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