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직자, 수해 복구에 십시일반 힘 보태
전국
입력 2025-07-29 16:09:45
수정 2025-07-29 16:09:45
오중일 기자
0개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042만 원 전달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고흥군 소속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1042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생활 터전 복구는 물론, 생계 지원·주거 복구·생필품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모든 것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8월 17일까지 유관기관, 단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 많은 이웃들이 나눔의 손길을 통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