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첫 삽…45억 원 투입
전국
입력 2025-07-29 16:32:17
수정 2025-07-29 16:32:17
오중일 기자
0개
18세대 규모 임대주택 건립…안전 기원제 개최

진도군은 29일 오전 10시 진도읍 교동리 405번지의 사업 부지에서 김희수 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이다.
진도군은 사업 부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1447.45㎡ 규모의 임대주택 1동을 신축해 총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60㎡(24평형) 14세대 ▲29㎡(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보배섬 진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튼튼하고 살기 좋은 주택을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이날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 부산항 북항 지형 정찰활동
- 달성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 안동시,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 안동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및 프로모션 혜택 확대
- ‘2025 안동 수페스타’, 개막 첫 주말 5만4천 명 몰려 성황 출발
- 안동시-원푸드㈜, 47억 원 규모 식품 제조공장 신축 투자협약 체결
- 의성군, 청년개발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AI·IT 전문교육과 지역 체류 연계
- 의성군, 조계사 직거래장터서 의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 의성군, 지역체류형 창업교육 ‘창업실험 200실’ 참가 청년 모집
- 의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민·관 총력 대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 부산항 북항 지형 정찰활동
- 2달성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 3안동시,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 4안동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및 프로모션 혜택 확대
- 5‘2025 안동 수페스타’, 개막 첫 주말 5만4천 명 몰려 성황 출발
- 6안동시-원푸드㈜, 47억 원 규모 식품 제조공장 신축 투자협약 체결
- 7의성군, 청년개발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AI·IT 전문교육과 지역 체류 연계
- 8의성군, 조계사 직거래장터서 의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 9의성군, 지역체류형 창업교육 ‘창업실험 200실’ 참가 청년 모집
- 10의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민·관 총력 대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