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중앙부처 방문해 국고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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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30 13:19:43
수정 2025-07-30 13:19:4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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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지원부두 등 핵심 사업 지원 요청

조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그리고 기획재정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핵심 간부들과 차례로 만나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총 5건의 주요 국고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 설계비 지원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사업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이다. 특히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정책 실현을 위해 목포신항에 전용 부두와 배후 단지 조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또한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 정비 ▲목포 북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대반동 야간경관 디자인 조성 사업 ▲목포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만호동 저지대 침수방지용 간이 배수펌프 설치사업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목포는 지금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 없이는 추진이 어려운 만큼,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목포의 절박한 현실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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