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모빌리티, 제주도 전자영수증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15:51:56
수정 2025-08-05 15:51:56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티머니모빌리티가 제주도의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제주도 택시에 전자 영수증을 도입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전자 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탄소 저감과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필두로 티머니모빌리티, 코리아세븐, 이디야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는 분야별 대표 기업이 함께했다. 국내 종이 영수증 발급 건수는 연간 128억 건으로 이는 나무 12만 그루를 소요하고, 2만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종이 영수증이 전자 영수증으로 바뀌면 소비자들도 일상에서 손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참하는 소비자에게 작은 실천이 만드는 탄소 저감의 효과를 알리고, 실천 방법도 단순화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울시와 협약에 이어 전자 영수증 전국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의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제주도 택시 3000여 대에 전자 영수증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결제 후 스마트폰 QR코드로 간편하게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고 이를 카카오톡 전자문서 또는 네이버 앱 전자문서에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는 “티머니모빌리티는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활성화, 전자 영수증 확대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 영수증을 확대는 물론 제주도 소상공인들과도 상생에도 최선을 다하는 티머니모빌리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정진호이펙트, 프로골퍼 신유진2 선수 후원 통해 'ABH+' 브랜드 알린다
- 현대로템, 2분기 영업이익 2576억원 ‘역대 최대’
- “버거 본토서 통할까”…롯데리아, 이달 美 1호점 오픈
- [단독] 환자 생명줄인데…보령, ‘복막 투석’ 사업 철수 검토
- HMM, SK해운 인수 무산…“사업 다각화 계속”
- K조선 호황에 FI 엑시트 바람…‘마스가’ 효과로 가속
- 포스코 ‘안전불감증’ 도마…거세지는 장인화 책임론
- LG화학, 저탄소 사업 재정비…107兆 시장 공략 속도
- 누리미디어, 워트인텔리전스와 AI 공동사업 협약 체결
- 신세계 “폭발물 설치 게시물은 허위…정상 운영 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 원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 2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역사뮤지컬 개최 ‘호응’
- 3군장병 소비쿠폰 부대 인근 사용 검토… 김진태 지사, "환영과 감사" 전국 시도에 협조 요청
- 4강원도 삼척항 조석예보, 보다 정확해질 전망
- 5정진호이펙트, 프로골퍼 신유진2 선수 후원 통해 'ABH+' 브랜드 알린다
- 6현대로템, 2분기 영업이익 2576억원 ‘역대 최대’
- 7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2년 만에 결론내나
- 8'한국형 거대 AI 모델’ 구축 속도…관련株 모멘텀 부각
- 9높아지는 손해율…손보사 실적 전망 '뚝'
- 10“버거 본토서 통할까”…롯데리아, 이달 美 1호점 오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