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2026년형 유니버스 새 모델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8-06 08:53:15 수정 2025-08-06 08:53:1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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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 사회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 노력할 것"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는 대표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과 '2026년형 유니버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승객 수송 부문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모델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대형 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성능과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상품성 개선 모델에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프라임 트림에 운전석 에어컨, 운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화 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일체형 모터·변속기를 통해 부품간 연결 부위를 최소화시킴으로써 내구성을 높였다. 듀얼 모터를 적용해 회생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변속 시 단절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2026년형 유니버스 [사진=현대차]


2026년형 유니버스는 기본 트림의 사양을 강화하고 상위 트림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6년형 유니버스 전체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를 기본화 했으며 기본 트림인 엘레강스에서 선택 품목이었던 운전석 전용 에어컨, 멀티펑션 운전석 시트를 모두 기본으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소 사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12m급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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