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협회·리턴플러스·스테이지 3자 협약…"캠핑에 AI 접목"

경제·산업 입력 2025-08-08 16:17:52 수정 2025-08-08 16:17:5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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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캠핑 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목표"

리턴플러스, 스테이지, 대한캠핑장협회의 주요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턴플러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대한캠핑장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캠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혁신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 주관으로 기술기업 리턴플러스와 숙박·레저 운영 전문기업 스테이지가 참여했다. 세 기관은 AI와 블록체인 기반 지능형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운영시스템 확산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리턴플러스는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자산 유동화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STO 조각투자 플랫폼과 AI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캠핑 플랫폼 공동 개발, K-캠핑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표준화,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교육, 공동 마케팅 및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스테이지는 현장 중심의 스마트 운영모델 구축을 담당한다. 매출 및 인력관리 체계화, OTA 연동, 실시간 예약 시스템 구축 등 캠핑장 맞춤형 통합운영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관광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광희 대한캠핑장협회 회장, 강명훈 대한캠핑장협회 사무총장, 홍규선 K-캠핑추진위원장 동서울대 교수, 최정만 리턴플러스 대표, 이시형 스테이지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 대표는 "개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하는 지능형 캠핑 플랫폼을 구축해 캠퍼들에게는 맞춤형 경험을, 사업자에게는 운영 효율성과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국내 캠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턴플러스는 이번 협력과는 별도로 금융·부동산·외식·디지털자산·공공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캠핑문화와 로컬 농산물 스마트팜을 결합한 캠핑장 기획·운영을 준비 중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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