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화재 피해 주민 위해 성금 500만 원 기탁

전국 입력 2025-08-13 12:58:43 수정 2025-08-13 12:58:43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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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최영일(왼쪽에서 세번째) 순창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최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순창군에 재직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모여 사회복지행정 발전과 공공복지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으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기탁식에 참석한 제지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순창군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재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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