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전국 입력 2025-08-20 12:31:03 수정 2025-08-20 12:31:03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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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유산 활용한 지속가능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 중간보고회에서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관광 발전 로드맵 마련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남원시의회]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는 지난 19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남원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LADI지방행정발전연구회 연구팀장의 중간 성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문화유산관광의 정책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먹거리코스(食로드), 금풍지·용평지·수송지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코스, 혼불문학관 연계 프로그램 등 남원의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주중·주말을 구분한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요구도 나왔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안내 인프라 확충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문화유산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관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인식 대표의원은 "남원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단순히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보존 가치와 관광 향유가 조화를 이루는 로드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토대로 최종 보고회에서 구체적 정책 제안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남원시 문화유산관광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후속 논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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