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 갈등 대응 위한 '공무원 실무 교육' 실시
전국
입력 2025-08-28 13:07:08
수정 2025-08-28 13:07:08
김채현 기자
0개
새 매뉴얼 반영한 첫 실무 교육… 건설·환경 부서 등 90여 명 참석

[서울경제TV 양평=김채현 기자] 양평군이 행정 현장에서의 공공 갈등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7일, 대규모 개발사업과 환경·민원 등 갈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서의 공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갈등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새로 제작된 갈등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공공갈등의 개념과 사례, 대응 기법 등이 다뤄졌다.
강의는 한국갈등학회 부회장이자 양평군 갈등관리심의위원인 서정철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무원들이 갈등을 단순히 피할 문제가 아니라 전환의 기회로 인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소통과 해법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ch_020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