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포천시의장, “공군 오폭 피해 보상 범위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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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3 18:30:02
수정 2025-09-03 18:30:0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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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에 공식 입장문 발송…“노곡2리 외 접수 지역도 포함해야”
[서울경제TV 포천=김채현 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이 2일, 지난 3월 6일 포천 이동면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피해 보상 범위 확대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발송했다.
임 의장은 입장문에서 국방부가 보상 범위를 이동면 노곡2리에 한정해 추진하는 것은 형평성과 실질성을 결여한 대응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 피해 접수는 300여 건에 달하고, 도평리·연곡리·장암리를 비롯해 일동면 기산·사직·수입·화대리 등 인접 지역도 파편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주택과 차량, 축사·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피해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보상 대상을 모든 피해 접수 지역으로 확대하고 피해 실태를 재검증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상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유지할 것을 국방부에 요구하며, “모든 피해 주민이 차별 없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의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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