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하수도 사용료 2026년부터 단계적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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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4 13:05:22
수정 2025-09-04 13:05:2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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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3년간 매년 9.5%씩 단계적 인상…“누적 적자에 불가피”

[서울경제TV 남양주=김채현 기자] 남양주시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매년 9.5%씩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9년간 동결된 사용료로 인한 누적 적자와 처리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정 부담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안에 따르면 3인 가구 기준 월 20㎥ 사용 시 요금은 3년간 총 184원(연평균 61원) 인상될 예정이며, 월평균 요금은 현재 1만1,760원에서 약 1만5,440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호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대규모 투자사업을 앞두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하수도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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