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정착 위한 대학협력위원회 열어
전국
입력 2025-09-09 12:38:21
수정 2025-09-09 12:38:21
최영 기자
0개
정부 대학혁신 정책 기조 맞춰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의지
협력 통해 청년·산업·문화 인프라 종합 전략 마련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원시 대학협력위원회'를 열고,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남원시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위기,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 기본계획', '글로컬대학30' 등 다양한 대학혁신·지역상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기조는 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산업 연계 △청년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국제화 △교육·연구 기반 확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남원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대학협력 기본계획(안)에는 △정주 기반 확충 △창업·산업 연계 △문화·교통 인프라 개선 △외국인 유학생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력위원회를 통해 단순한 교육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을 매개로 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을 확립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대학혁신 정책 기조에 부응해,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서 장영실 과학 AI부문상 수상
- 이천시, 민·관·군 협력…"지역 정착형 일자리 모델 구축"
- 김보라 안성시장 '화성-안성 고속도로 본격 추진'
- 오산시, 자치법규 이해도 높여 '행정신뢰 강화'
- 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글로벌 청년혁신 허브 선언
- 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 인천 미추홀구, 교육·경찰·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대응 강화
- 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 발표…“경기북부에 클러스터 조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K-제약바이오 강국 향한 ‘비전 2030’ 선포
- 2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서 장영실 과학 AI부문상 수상
- 3이천시, 민·관·군 협력…"지역 정착형 일자리 모델 구축"
- 4김보라 안성시장 '화성-안성 고속도로 본격 추진'
- 5오산시, 자치법규 이해도 높여 '행정신뢰 강화'
- 6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글로벌 청년혁신 허브 선언
- 7'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고문 형사고발 사건 수사 개시
- 8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9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10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