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형 의원, 경기광주 초월읍..."임야부지 활용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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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1 14:50:04
수정 2025-09-11 14:50:04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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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조성 기대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8월 정기회의에서 초월읍 신월리 임야부지 활용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철도·도로·경제·복지·교육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점검했으며, 특히 신월리 임야부지 활용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문제가 된 부지는 초월읍 신월리 산 5-3번지.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 행정재산(임야) 상태다. 초월읍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해당 부지를 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해 주민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그동안 교육청은 토지 교환이나 매각 요청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그러나 최근 이자형 경기도의원(광주시2,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와 협의를 이어가며 새로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협의 과정에서 인근이 공장지대로 학교 신설 수요가 없고, 임야로만 두기보다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 광주시로의 부지 매각, 매각이 불가할 경우 교육청 직속기관 설치 후 주민 개방 등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경기도교육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내부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며, 매각 시에도 관련 절차 및 추진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해당 부지는 행정재산으로 분류돼 있어 매각을 위해서는 용도 폐지 및 변경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이자형 도의원은 “몇 년째 이어진 주민들의 요구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하겠다”며 “공유재산인 만큼 학생들과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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