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학원가 불법주정차 해결 나서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서구의회에서 ‘청라 학원가 아동 승하차 교통안전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원 버스 불법주정차로 아동 교통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 경찰서, 교육청, 학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심승하차존 설치 ▲개폐식 펜스 도입 ▲합동 단속 강화 ▲교통 혼잡 완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일부 펜스를 개방하고 학원버스를 순차 진입시키는 방식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 민원 대응과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자리”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불법주정차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승·하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