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i-바다패스’, 교통·관광·경제 삼박자 성과

전국 입력 2025-09-22 12:06:40 수정 2025-09-22 12:06:40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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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i-바다패스’가 단순한 교통비 절감 정책을 넘어 관광과 경제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8월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약 57만 건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특히 외지 관광객 이용이 52% 늘며 지역 관광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섬 지역 관광 매출을 213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5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실제 이용객들은 교통비 절감으로 현지 숙박·먹거리·체험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i-바다패스는 인천시 10대 정책 시민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한국관광공사 ‘관광의 별’ 후보로 선정되며 정책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9~10월 섬 축제와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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