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힘 보탠다
전국
입력 2025-09-22 15:54:58
수정 2025-09-22 15:55:22
이경선 기자
0개
남원발전포럼 개최…남원시 및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협약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협력 방안 도출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가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대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지난 19일 남원 오헤브데이호텔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열고, 이 자리에서 남원시 및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열린 포럼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발전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윤명숙 전북대 대외취업부총장,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경찰·학계 전문가, 시민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남원 중심의 경제성 분석을 비롯해 ‘경찰 힐링캠프’ 도입 방안, 경찰학교의 역할과 발전 방향, 경찰 특화도시 조성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전북대는 이번 유치 사업과 관련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경찰 관련 연구 지원 △지역사회 복지·안전 협력 등을 제안했다.
특히 경찰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을 넘어 전북 지역 균형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대학·지자체·경찰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확대
- 순창군, 지방세 징수 실적 대상 수상…3회 연속 우수
- 수성구, 2025년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수성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수상
- 수성구, ‘2025년 대구시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수성구 캐릭터 ‘뚜비’, 동화책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 체험형 공연으로 만난다
- 대구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2곳 지정…미래산업 거점 마련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계명문화대, 아세안 TVET 사업 통해 해외취업 성과 창출…국제 직업교육 협력 모범사례 주목
- 영남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2년 연속 정부 인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확대
- 2美 통관 강화에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 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노동 착취' 관행 겨냥…업계 반발
- 4연말 개인 매수세 美지수 ETF에 집중…산타 랠리 기대감
- 5중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0억
- 6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7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8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9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10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댓글
(0)